'간택' 진세연, 찰떡같은 캐릭터 소화력…명불허전 사극 여신

입력 2020-01-12 11:59   수정 2020-01-12 12:01

간택 (사진=방송캡처)


배우 진세연이 '간택-여인들의 전쟁'에서 강은보 역을 맡아 사극 여신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TV CHOSUN 특별기획 드라마 ‘간택-여인들의 전쟁’(이하 ‘간택’) 7회에서 진세연은 특유의 강단 있는 모습과 애틋함이 공존하는 눈빛과 감정 그리고 지고지순한 진심이 담긴 열연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먼저 오래전 헤어진 엄마 한씨와 해후하는 모습에서는 그리움이 폭발하는 애틋함을, 간택에 참여해 수많은 곤경 속에서도 매 과제를 현명하게 풀어내며 걸크러쉬함을 제대로 뽐냈다. 그뿐만 아니라 부용객주의 동업자인 왈(이시언)를 구하기 위해 위험을 기꺼이 감수하는 의리 있는 모습은 강렬한 인상을 남기기에 충분했다. 여기에 이경(김민규)을 향한 은보의 연심과 원망이 뒤섞인 복합적인 감정을 현실적이고 깊이 있게 담아내며 호평을 이끌고 있는 것.

7회 방송 말미 재간택을 통과한 뒤 퇴궐하는 도중 왈이 의금부에 잡혀가는 것을 본 은보가 이경을 찾아가 자신이 부용객주이자 죽은 강은기라 거짓말을 하는 모습과 백자용(엄효섭)에게 자신을 왕비로 만들려고 하는 진짜 이유를 묻는 모습은 새로운 갈등을 예고해 앞으로 은보로 분한 진세연이 어떤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일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한편 ‘간택’은 매주 토, 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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